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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장비

랩 우모복 포지트론 프로 자켓 여자 사이즈 추천 (ft. 랩 바투라, 랩 익스페디션 8000, 내돈내산)

by 한 별_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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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포지트론 프로자켓

 

랩 우모복 포지트론 프로 자켓 리뷰 입니다.

 

 

 

 

 

우모복이란?

 

이번에 동계 백패킹 장비를 준비하면서

우모복이란 말을 들어보았는데요

저처럼 모르실 분들을 위해 뜻을 알려드릴게요

 

 

 

우모복이란?

고급 거위털일수록 우수 제품으로 쳐주며 가장 따뜻한 보온재다.압축률이 높아서 뭉치면 아주 작아지고 펴면 빠르게 부풀어올라 원래의 보온성을 회복한다. 이런 특성 때문에 우모는 방한용 재킷과 침낭에 아주 인기 있는 소재가 되고 있다.우모 제품의 단점은 젖으면 보온성을 잃게 되고, 비오는 날씨에서는 건조가 거의 불가능하며, 일반 보온 의류에 비해 세탁을 자주 할 수 없다는 점 등이다. 우모복은 보통 재킷형의 상의(down jacket)를 지칭하지만 우모 바지도 있다. 우모로 만든 방한용 의류는 다운 재킷 외에도 버선, 장갑, 조끼, 모자 등이 있다. 우모복은 일반적으로 산에서 운행 중에는 착용하지 않으나 히말라야의 고소등반이나 극한지대에서는 필수적인 장비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모복 (등산상식사전, 2010. 10. 7., 이용대, 한국등산연구소)

 

 

대체적으로 미쉐린 타이어처럼 빵빵한 옷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양한 우모복들 /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세계 우모복 브랜드 (ft. Rab, 발란드레, 페더드프렌즈, 웨스턴마운티니어링)

 

 

우모복을 조금이라도 검색하신 분이라면

우모복 세계 3대 브랜드를 아실텐데요. (혹은 4대?)

영국의 Rab

프랑스 발란드레

미국의 페더드프렌즈

미국의 웨스턴마운티니어링

이 있죠.

 

 

처음부터 Rab 이란 브랜드를 알고 접한건 아니었는데

발란드레, 페더드프렌즈 등의 높은 가격대, 그리고

한국에서 쉽게 구할수 없는 어려운 점 등

단점을 제하고 나니

영국의 Rab 브랜드 제품이 가성비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 참고로 Rab 은 한국에서는 '호상사' 라는 곳에서 정식 수입합니다.

 

 

물론 페더드프렌즈의 헬리오스가 디자인적으로 탐이 안나는 것은 아니었지만

구하기도 힘들뿐더러 2개 구입하기엔 가격적인 면이...

미련 없이 포기할수 있더라구요 ^^

 

페더드프렌즈 헬리오스 / 출처: 공식 홈페이지
페더드프렌즈 헬리오스 / 출처: 공식 홈페이지

 

 

 

 

 

 

 

 

 

영국의 Rab 브랜드
https://rab.equipment/uk/

 

공식 홈페이지 / https://rab.equipment/uk/our-story
공식 홈페이지 / https://rab.equipment/uk/our-story

 

 

 

 

Rab은 1981년 Rab Carrington 에 의해 탄생된 브랜드 입니다.

Rab Carrington 자체가 1970년대 세계에서 유명한 등반가이자 모험가 중 한명이었는데요.

이후 우연한 기회로 군용침낭을 제작하던 친구의 일을 도우며 봉제 기술을 공부하게 되고,

1980년 영국으로 돌아온 Rab Carrington은 셰필드 지역으로 이사하며

직접 침낭과 다운 자켓을 제작하게 됩니다.

출처: https://rab.equipment/uk/our-story

 

 

 

 

 

 

 

 

랩 포지트론 프로 자켓 (ft. 랩 바투라, 랩 익스페디션 8000)
http://www.rabkorea.co.kr/

 

 

우모복 상의를 검색하다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이 아무래도

Rab 익스페디션 8000, 즉 랩 8000이라는 자켓일 것입니다.

인터넷에서는 우모복 끝판왕 이라고 칭해지는 사양 같은데요

 

 

처음에는 저도 무조건 Rab 8000을 사야 하는거 아닌가 고민이 됐었지만

여러 부분에서 고민결과 저의 최종 선택은

Rab 포지트론 프로 자켓입니다.

그때 당시 바투라와 7000과도 매우 고민이 됐었던것 같습니다.

 

 

 

 

 

그럼 왜 포지트론 프로 자켓이냐?

첫번째 이유는, 8000을 여자가 입기에는 너무 크다!

 

아무래도 등산 용품들이 남성 위주로 사이즈가 나오다 보니 8000 또한 여성용은 없었고,

대략 평균적인 키의 여성이 입기에는 팔도 품도 너무 컸었더랬죠.

입고 담요처럼 안 움직일 예정이면 상관이 없겠지만, 활동성에 제약이 생기면 너무 불편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한국 겨울 특성상 제 기준에서는 과하다!

물론 보온은 과해서 나쁠건 없고, 아무래도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긴 하지만

생존과 직결될 정도의 날씨엔 백패킹을 가지 않는다!

+ 레이어링을 충분히 하면 괜찮다! 라는 나름 합리적인 이유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바투라도 고민되었지만 구매 당시 블랙 색상이 품절이라 포지트론 선택하였네요!

 

 

 

 

 

※ 모든 자켓류는 개인마다 장단점이 있을 것입니다.

추위를 별로 타지 않으시는 남성분들은 뉴트리노 프로 자켓을 선택하시는 경우도 있고,

추위를 많이 타신다면 바투라나 익스페디션으로 구매하셔도 충분히 좋을 것입니다.

물론 Rab 말고 다른 브랜드를 선택하셔도 되구요 ^^

 

 

 

아래는 비교하시기 편하게 각 사양 정리 입니다.

 

구분
Rab 익스페디션 8000
Rab 바투라
Rab 포지트론 프로 자켓
원단 겉감
Pertex® Quantum Pro:, 1,000 HH,DWR 80/20, 53g/m²
30d/30d,100% 나일론 6 Pertex® Pro coating
40D 리사이클 퍼텍스 쉴드(Pertex® Shield) 2L 코팅 패브릭 (123gsm)
플루오르카본 프리 DWR HH: 10,000mm/MVTR: 10,000 g/m2/24hrs
퍼텍스 퀀텀 프로(Pertex® Quantum Pro),1000mm,
DWR 80/20,40g/m² 폴리우레탄 코팅 100% 나일론
원단 안감
Pertex® Quantum:,DWR 80/20, ,1cc,35g/m², 20d/20d
100% 나일론 6
20D 리사이클 퍼텍스 퀀텀(Pertex® Quantum) 38gsm) 플루오르카본 프리 DWR
퍼텍스 퀀텀(Pertex® Quantum),DWR 80/20,0.3cc,38g/m²,
20d/20d,100% 나일론
충전재
Fluorocarbon free Hydrophobic Down / Nikwax®
R.D.S. European Goose Down
닉왁스 하이드로우포빅 다운
닉왁스 플루로우카본 프리 발수처리 유럽 구즈다운
필파워
850FP
800FP
800FP
충전량
526g (M 사이즈 기준)
425g (M사이즈 기준)
300g (L 사이즈 기준)
총중량
1,340g
1232g (M사이즈 기준)
760g
공식 홈페이지 가격
749,000
740,000
520,000
특이사항
 
 
여성용 별도 있음
왼쪽부터 랩 익스페디션 8000 / 랩 바투라 / 랩 포지트론 프로 자켓 / 출처: http://www.rabkorea.co.kr/
왼쪽부터 랩 익스페디션 8000 / 랩 바투라 / 랩 포지트론 프로 자켓 / 출처:  http://www.rabkorea.co.kr/
 
랩 포지트론 프로 자켓 착장
랩 포지트론 프로 자켓 착장 / 출처: http://www.rabkorea.co.kr/product/positron-pro-jacket%ed%8f%ac%ec%a7%80%ed%8a%b8%eb%a1%a0-%ed%94%84%eb%a1%9c-%ec%9e%90%ec%bc%93/

 

 

 

 

 

 

랩 포지트론 프로 자켓 언박싱 후기(ft. 여성 사이즈 추천)

 

 

포지트론 프로는 여성용이 별도로 있었지만,

평소 여성스러운 라인의 자켓을 안 좋아하기도 하고

껴입는데 답답할 것 같아서

포지트론 프로 자켓 남성용 블랙 S사이즈

구매하였습니다.

 

사이즈표
랩 포지트론 프로 자켓 사이즈 / 출처:  http://www.rabkorea.co.kr/product/positron-pro-jacket%ed%8f%ac%ec%a7%80%ed%8a%b8%eb%a1%a0-%ed%94%84%eb%a1%9c-%ec%9e%90%ec%bc%93/
 

 

 

 

 

 

처음 만져본 느낌은

매우 부드럽고 푹신하다 입니다!

그러나 헤비 다운 느낌은 아니기에 생각보다는 얇다 느끼실수 있는 두께감 입니다.

 

 

 

 

 

지퍼 깔끔하구요, 안쪽에도 주머니가 있어서 만족합니다.

대체적으로 안주머니는 남성용에만 있어서

여성용 자켓은 안주머니가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여성 150후반 55사이즈 착장해 보았습니다.

팔은 평균 여성 길이 인데 남성용 착장이어서 아무래도 팔이 기네요

손목 밸크로가 있어서 문제는 없습니다.

엉덩이는 충분히 덮어줍니다.

 

 

 

 

 

 

 

 

 

 

참고로 Rab 일부 상품에서 스터프색이 제공되고 있지 않습니다.

4,000원에 별도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패킹하니 사이즈는 넉넉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패킹할때는 스터프색이 필수 이긴 합니다.

 

 

 

 

 

 

++++포지트론 프로자켓과 아르곤 팬츠 패킹 사진

위쪽은 아르곤, 아랫쪽은 자켓 패킹

 

 

 

최근 야외에서 실제 사용결과

가볍고 따뜻하더라구요.

물론 두껍진 않아서 레이어링은 필수 입니다.

안쪽에 반팔 하나만 입고 있을거 같진 않을거 같으니

일단 필드테스트는 만족입니다 ^^

 

 

 

 

 

 

 

++++++++ 실제 착장 사진 추가

 
상의: 랩 포지트론 프로 / 하의: 랩 아르곤 팬츠 착장
상의: 랩 포지트론 프로 / 하의: 랩 아르곤 팬츠 착장

 

 

최근 영하 -3도 날씨에

Rab 우모복 상하의 실제 착장한 결과

매우 가볍고 따뜻하더라구요.

 

 

본의 아니게 Rab 제품을 많이 사게 되서 해당 제품들도 리뷰해보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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