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
제목부터가 클릭을 유발하는 소재입니다.
그래서 인지 가볍게,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읽었습니다.
사실 오디오북으로 들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도움이 되는 글 반, 그리고 자기 계발서에 있는 공통의 글 반입니다.
자기 계발서가 대부분 그렇겠지만, 비슷한 주제가 비슷한 맥락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저처럼 자기 계발서류에 약간의 회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 또 이 얘기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외국인이 쓴 책이어서 그런지, 한국 사람들의 성향과 맞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책에서는 겸손이 필요하다는 늬앙스의 파트가 있는데,
사실 한국 사람들은 오히려 너무 겸손해서 탈이랄까요.
문화의 차이가 다소 있습니다.
그럼에도 대체적으로 좋게 읽었고, 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었으므로,
기록해 두고 싶어서 좋았던 부분은 따로 적어 둡니다.
전반적인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책을 따로 읽어보실 분들은 넘어가셔도 될것 같습니다.
노예의 삶은 육체적 자유가 제한된 삶만이 아니다.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마음을 주고 그에 의존하다가 휘둘리고 마는, 정신적으로 제한된 삶이다.
반대로 주인의 삶이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집착을 거두고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 그에 전력을 기울이는 삶이다.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 앤드루 매코널 지음
나의 생각:
통제 할 수 없는 외부의 것에 대해 마음쓰지 마라.
통제 할 수 있는 범위, 나 자신에게 초점을 두라.
우화 속 아버지가 시계와 함께 아들에게 건넨 인생 교훈을 체화한 사람.자신의 가치를 믿기에 타인의 평가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
인생을 소중히 여기는 만큼 가치 있는 것들에 시간과 에너지를 쓸 줄 아는 사람.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 앤드루 매코널 지음
나의 생각: 나의 가치는 내 스스로가 평가하고 정한다. 남의 평가에 휘둘리지 마라.
마음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통제 가능과 불가능 사이에 명확한 경계가 있음을 이해하고 인정해야 한다.
당신이 어디에 마음을 쓸지 강요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로지 당신만 결정할 수 있다. 이 강력한 능력을 그냥 포기할지 혹은 온전히 발휘할지는 당신에게 달렸다.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 앤드루 매코널 지음
비판자에게 발목을 잡히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 역시 중요하다.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 앤드루 매코널 지음
더 많이, 잘 준비할수록 불확실성이 줄어든다.
아무리 철처히 준비해도 예기치 못한 불의의 사건이나 상황을 발생할 수 있다.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 앤드루 매코널 지음
나의 생각:
비판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마라. 그것은 100은 진실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50은 진실일수도 있다.
불안할수록 더 많이, 철처히 준비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을 살다보면 준비해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것을 편하게 받아들여라.
의미는 상황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상황에 부여한 의미를 통해 우리는 자신이 결정한다.
(중략)
그에 따르면 상황 자체는 좋고 나쁘고를 따질 대상이 아니다.
다만 우리가 그 상황에 이런저런 꼬리표를 붙일 뿐이다.
세익스피어도 햄릿의 입을 빌어 말했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이다."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 앤드루 매코널 지음
결과만을 바라보고, 그 결과를 도출한 과정을 바라보지 않으면 잘못된 교훈을 얻게 된다.
(중략)
'무집착(결과에 집착하지 말라)'를 실천에 옮기려면 과정 그 자체가 너무 소중하고 보람차서 결과는 중요하지 않는 일을 모색해야 한다.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 앤드루 매코널 지음
나의 생각:
상황은 내가 보기에 따라 이름지어 진다.
결과에 너무 집착하지 마라. 과정 또한 아름답다.
현실에 발붙이지 못하면 불만이 쌓인다.
다른 어딘가의 잔디가 정말로 더 푸른지 어떤지는 아무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당신 발 아래의 잔디다.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 앤드루 매코널 지음
나의 생각: 원래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
완벽은 좋은 결과의 적이며, 종종 무언가를 더 잘 해내는 동력이 아니다.
시작도 못 하는 상황을 합리화하는 변명으로 사용된다.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 앤드루 매코널 지음
말은 값어치가 없다. 중요한 것은 오로지 행동이다.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 앤드루 매코널 지음
나의 생각: 당장 실천하라.
변화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당신의 무미건조하고 게으른 일상을 바꾸고 싶다면,
한번쯤은 꼭 읽어 보면 좋을 자기 계발 교과서.
단, 이 책을 읽고 실천하지 않을 사람에게는 시간 낭비가 될 뿐.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를 읽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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