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우렁각시

 

우렁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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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속담에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글을 모르는 아둔한 개도 서당에서 3년 정도 살다 보면 시 한수를 읋는다는 말입니다.

 

비슷한 예로, 요새 이런 말이 있습니다.

'당신 주위에 있는 사람의 5명의 평균이 바로 당신의 미래다'

 

이렇듯 주위의 환경은, 알게 모르게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왜 어른들이 결혼을 할 때 그 사람의 직업보다 성장 배경이나 가족 환경을 보라했는지 이해가 되는 부분이죠.

 

그런 맥락에서 저는 요새 어느 때보다도 아주 좋은 환경에 있습니다.

바로, 블로그를 시작했기 때문이죠.

블로그 이웃들의 글을 읽다 보면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좋은 습관도 배울 수 있고,

무엇보다도 삶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깊게 생각할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지도가 없는 배는 방황을 하듯이

목표가 없는 삶은 흔들린다는 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요즘처럼 바쁘고 힘든 세상에서, 막상 그 과정을 깊게 생각하고

다시 점검할 사색의 시간을 갖기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니 지금 만나는 블로그 이웃분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들 인지요.

저를 좀 더 나은 나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렁각시 같은 분들이니깐요.

 

 

인생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싶다면,

주위에 있는 환경을 변화시켜 보세요.

좀 더 긍정적이고, 능동적이고,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을 만나도록 노력하세요.

그 사람들의 평균이 본인의 미래가 될테니깐요.

 

 

 

당신을 더 높이 이끌어줄 사람들 곁에 머물러라.

-오프라 윈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