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재와 바보
시험 기간인 조카가 이런 말을 문득 합니다.
"00네 엄마, 아빠는 전문직이더라. 그래서 00도 머리가 좋나봐."
흘려 말하는 듯한 그 말이 가지고 숨은 의도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부해도 내가 00보다 못하나봐.'
혹은
'그래서 나는 공부해도 성적이 잘 안나오는 건가'
물론 많은 매체에서 알 수 있듯이, 머리가 유전이라는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누굴 닮아서 공부를 못해?"라고 으레 말했던 우리 때의 부모님들과는 달리,
요새 부모님들은 그런 말씀을 잘 안하시게 되었죠 ^^
그러나 혹시 아시나요?
똑똑한 사람과 멍청한 사람은 종이 한 장 차이 라는 것을요.
사실 이 말은 과학적인 사실이라기보다는 비유적인 표현이긴 합니다만, 이 말이 시사하는 바는 큽니다.
작은 차이가 결국 큰 차이를 만들게 된다는 것이기 때문이죠.
인지 능력이나 사고 방식의 차이는 때로는 아주 작은 습관이나 태도, 사고의 틀에서 비롯되기도 합니다.
꾸준히 무언가를 배우는 사람이, 나이 들어서 뇌가 조금 덜 늙기도 한다는 연구결과를 보면
뇌에 꾸준한 자극은 그 당시엔 적은 차이 같아 보여도, 분명 후에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또한, 생각해 보면 모든 부분에 만능인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리 자기 분야에서 똑똑한 사람이어도 다른 분야에서는 어린 아이와 같습니다.
고로 똑똑한 사람과 멍청한 사람은 내가 어느 환경에 놓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종이 한장 차이인거죠.
그러나 이 종이 한장 차이가 결국 인생을 바꾸게 됩니다.
내가 무엇인가를 하겠다는 의지,
꾸준히 하는 실천력,
배우려는 노력,
움직이려는 행위.
이 한 장의 차이가 말이죠.
결국 똑똑함으로 나아가는 방향의 지름길은
유전을 거스르려는 나의 '의지' 입니다.
여러분의 가능성을 가로 막을 수 있는 자신 외에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스스로를 믿으세요. 안된다고 하지 마세요.
이 한 장의 차이가, 당신을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곳으로 이끌 것입니다.
당신이 할 수 있다고 믿든, 할 수 없다고 믿든, 믿는 대로 될 것이다.
-포드 자동차 회사 창립자, 교육 컨설턴트, 헨리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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