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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경제 아이디어 문화/나의생각

[29] 작심삼일을 피하는 3가지 방법_3탄

by 한 별_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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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을 피하는 3가지 방법_3탄


 

 

작심삼일을 피하는 방법, 대망의 3탄입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힌트 사진을 첨부해 봅니다.

 

 

 

 

 

 

아마 눈치 채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위 사진은 운동 어플로 기록한 제 운동 기록입니다. 그리고 빨간 점이 운동을 한 날입니다.

저 어플을 본격적으로 쓴게 1/11일부터이어서, 1월 중 앞 빨간점이 없습니다만,

블로그 기록을 보니 대부분 운동을 했습니다.

물론 1월 말에는 수술로 인해서 운동을 부득이하게 쉬었습니다만, 꾸준히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죠.

맞습니다. 비결은 바로 이것 입니다.

 

 

 

3. 매일을 기록하라.

 

어렸을 때 기억나시나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때 포도송이 칭찬스티커 말이죠.

착한 일을 하면 동그라미 스티커를 받았고, 포도송이에 붙여서 채워 나갔던 기억, 아마 대부분 가지고 계실 겁니다.

어렸을 때 착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했던 이런 것들은, 이제 어른이 되고 나서는 크게 필요하지 않아서 하고 있지 않지만,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 포도송이 칭찬 스티커가 지금도 필요합니다.

 

 

인간의 기억은 왜곡되고 짧습니다.

 

어제 먹은 음식, 갔던 장소, 혹은 나눴던 대화조차 어느 순간부터 잘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오래 전 누군가와 싸웠던 기억 등 큰일조차 왜곡되어, 어쩌면 나의 승리로 기억이 될지도 모릅니다.

심지어 이런 인생의 큰 일도 왜곡이 되기 쉬운데, 목표를 위해 우리가 했던 매일의 소소함이 과연 기억에 남을까요?

 

 

그리고 우리가 기록해야 하는 이유는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목표를 더 수월하게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자극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감정을 느끼지 않는 로보트라면 어떠한 보상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로보트가 아닌 인간입니다.

 

매일 요동치는 나의 감정이 목표를 향한 의지를 불태울수도 혹은 꺾을 수도 있기 때문에,

목표에 대한 꾸준한 기록과 점검이 필요한 것입니다.

목표를 향해 계단식으로 계속 올라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매일이 내맘대로 움직여주지 않기 때문이죠.

 

 

 

매일 매일 해내고 있다는 시각적인 자극과 함께,

어느 기준 치를 달성했다면 물리적인 보상도 병행해 보세요.

기록하고, 점검하고, 칭찬해 주세요.

2025년 연말, 한해를 뒤돌아 보며 웃고 있을 나를 상상하면서 말이죠.

 

 

 

 

위대한 일은 작은 일들의 연속이다.

-빈센트 반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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