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장미, 데이지, 그리고 목련
장미, 데이지, 그리고 목련오랜만에 은퇴한 선배들을 만났습니다. 전공을 살려 다른 회사에 재취업 하신 분도 계시고, 혹은 전혀 다른 새로운 사업을 하고 계신 분도 계십니다. 그런 선배들을 본받아 한 후배 친구는 사업을 꿈꾸기도 하고, 또 다른 친구는 더 큰 커리어 쌓기를 희망하기도 합니다. 호호 떠드는 것도 잠시, 이내 여러 얘기를 나누며 '세상에 정답은 없다' 라는 것을 깨닫습니다.회사에서 동거동락 했던 시간만큼 이제는 각자의 삶을 살고 있지만,지금 우리들의 모습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행복한 미소' 그 미소에서 장미, 데이지, 목련처럼 풍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옵니다.물론 그 꽃들은 색깔도 모양도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그것이 각자가 피워낸 귀한 '꽃'이라는 것을 압니다. 정답..
2025. 6. 2.